학점은행제는 학교 밖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인정받은 학점과 시험을 통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제도로, 일반 대학교 졸업과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국가평생교육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학점은행제를 통해 전문학사 및 학사 학위를 취득한 사람이 6만 3000여명에 이른다.
학점은행제는 대학과 동일하게 연 2회 졸업장 취득 신청이 가능한데, 3월에 시작해야 15주 과정 수료 후 8월에 학위 신청이 가능하다. 만약 이 시기를 놓치게 되면 6개월 뒤인 내년에 학위 신청이 가능해 졸업 연도가 해를 넘기게 된다.
휴넷평생교육원은 경영학, 심리학, 회계학 등의 학위 과정은 물론 사회복지사, 한국어교원, 평생교육사, 청소년지도사, 공인회계사(CPA), AICPA 등 국가 자격증 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모든 교육 과정에는 장학 혜택 뿐만 아니라 모바일 수강과 문의별 맞춤 상담, 학습 알림 시스템, 원격 지원 서비스, 1대 1 학습 설계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휴넷평생교육원 관계자는 “학점은행은 일반 대학의 등록금과 비교했을 때 수강료가 저렴하고, 비교적 빠르게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어 인기가 상당히 높다”며 “특히 3월은 올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마지막 개강반이 시작하는 시기라, 수강생도 많고 마감일 이전부터 문의전화가 많아 서둘러 수강신청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휴넷평생교육원은 오는 3월 2일, 16일 개강반을 동시 모집 중이다. 수강신청은 각 개강일 하루 전까지 가능하다. 교육원 회원 대상으로 수강료 할인쿠폰 및 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혜택을 증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