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국산차만 타고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던 방송인 유재석이 2년 전부터 외제차를 타고 다닌다고 밝혀 화제다.
| (왼쪽부터) 유재석, 포르쉐 파나메라 (사진=MBC, 포르쉐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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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일 첫 방송될 KBS2 ‘컴백홈’은 유재석의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이다. 개그맨 이용진, 가수 이영지도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낼 계획이다.
이날 방송에는 유재석의 애마도 공개된다. 그는 “제가 방송에서 몇 번이나 ‘예전에는 국산차를 많이 탔지만 차를 바꾼 지 2년 정도 됐고 지금은 (포르쉐) 파나메라 탄다’고 밝혔는데 자꾸 편집을 하신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에서 국산차를 탄다고 밝혔다. 그는 그랜저, 제네시스를 타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재석이 선택한 포르쉐 파나메라는 2009년 처음 출시됐다. 특히 한국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외제 차 중 하나다. 포르쉐 파나메라는 스포츠카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세단의 편안함과 실용성을 더했다.
| 김학래 포르쉐 파나메라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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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파나메라는 유재석의 선배인 개그맨 김학래의 차로도 유명하다. 김학래는 포르쉐 파나메라 4S를 보유하고 있다. 옵션을 포함해 2억 5000만원 주고 구매했다고 밝혔다.
2019 파나메라 가격은 1억 4000만원에서 1억 7000만원 사이로 고가의 차다. 2021 파나메라는 1억 4000만원에서 2억 9000만원대다.
| 사진=포르쉐 파나메라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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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컴백홈’은 스타의 낯선 서울살이 첫걸음을 시작한 첫 보금자리로 돌아가 그곳에 현재 진행형으로 살고 있는 청춘들을 만나고 응원을 전하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오는 4월 3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며, 스핀오프인 ‘컴백홈TV’는 3월 19일부터 6주간 네이버TV를 통해 선 공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