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은 태안지역 화훼농가로부터 1000만원 규모의 반려식물을 구매했다. 척박한 환경에서 안전의식을 향상시키자는 차원에서 ‘다육식물’, 환경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현장을 구현하자는 의미로 ‘공기정화식물’을 구입했다. 아울러 협력사 등 이해관계자와 상생협력을 꽃 피우자는 의미로 ‘꽃식물’도 함께 직원들에게 배부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반려식물을 매일 접하고 키우면서 안전, 환경, 상생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보다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훼농가 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캠페인으로 농가들이 힘을 얻고 서부발전 임직원들도 안전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언급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안전 生生 캠페인’, ‘안전컬러링’, ‘숨은 위험찾기’ 등 여러 안전문화 활동을 통해 안전한 발전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