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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주차 은행 금리]1년 적금 최고 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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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준 기자I 2019.02.02 08:00:00

우리銀 ''여행적금'' 조건 충족시 최대 4.2%p↑ 우대
''無우대조건'' 케이뱅크 코드K 자유적금 2.8% 최고

월 10만원 납입 기준. (자료=금융감독원)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은행권 적금 금리도 새해 들어 5주 연속 연 최고 6%로 이어지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2월 1주차 은행의 ‘12개월 만기 적금’(저축은행 제외·월 10만원 납입 기준) 최고 우대금리는 우리은행의 ‘우리 여행적금’이 연 6%로 5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우리 여행적금’의 기본금리(세전이자율)는 1.8%로 낮은 편이지만 첫 거래, 급여·연금계좌 연결, 우리카드 이용 실적 등 조건에 따라 최대 연 4.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어 KEB하나은행·NH농협은행·우리은행의 ‘장병내일준비적금’ 최고 우대금리가 4.5%를 보이며 공동 2위를 기록 중이다. 이 상품은 현역병 등 의무복무 중인 청년을 위한 수혜성 금융정책인 만큼 기본금리도 4%로 월등히 높다.

별도 우대조건이 붙지 않는 일반 적금 상품 중에서는 케이뱅크 ‘코드K 자유적금’ 금리가 2.8%로 수 주째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 다만 케이뱅크는 지난달 21일 ‘케이뱅크 페이’ 출시를 기념해 첫 결제 고객이 다음 달 말까지 이 상품에 가입할 경우 금리를 0.4%포인트 우대해 최대 3.2%까지 제공한다.

다른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 ‘자유적금’의 최고 우대금리는 2.7%, 기본금리 2.5%로 경쟁사 케이뱅크에 수 주째 소폭 뒤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금융상품한눈에’와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각 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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