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네거리역 역세권…목동 학원가와 인프라 공유
전용 84㎡ 7억~9억원대…인근 목힐 대비 낮은 분양가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삼성물산이 올해 처음으로 분양하는 ‘래미안 목동 아델리체’가 15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청약일정을 시작했다.
래미안 목동 아델리체는 서울 양천구 신정뉴타운 2-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아파트로 지하 3층~ 지상 27층에 23개동, 총 1497가구로 구성된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64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 △59㎡ 181가구 △84㎡ 392가구 △115㎡ 71가구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2398만원으로 전용 59㎡는 5억2600만~6억6800만원, 84㎡는 7억1900만~9억3600만원, 115㎡ 8억7300만~10억9100만원이다. 지난 2016년 5월 입주한 신정네거리역 인근 목동 힐스테이트 전용 84.93㎡가 지난 3월 11억70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74% 수준이어서 시세차익을 기대해볼만 하다.
이 단지는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다. 경인고속도로,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 접근성도 좋아 차량 이용 시 서울 주요 업무지구와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하기 쉽다.
신정네거리역 주변에 형성된 상권을 비롯해 이마트 목동점, 홈플러스 목동점, 현대백화점 목동점, 이대목동병원 등의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자녀 교육을 위한 목동 학원가가 인근에 있어 학부모 수요층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래미안 목동아델리체에는 삼성물산이 자체 개발한 음성인식 기술인 ‘하이 래미안(Hi-Raemian)’이 적용된다. 하이-래미안은 IoT(사물인터넷)기술에 음성인식 기능이 접목된 시스템으로 IoT 홈패드, IoT 홈큐브, Smart 주방TV폰 등을 통해 구현된다
음성을 이용해 집안 내 조명, 가스, 엘리베이터 등을 제어할 수 있고, 비상호출, 일정조회, 타이머, 미세먼지 측정, 실내 공기질 개선, 레시피 검색 등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현관에는 얼굴 확인으로 집안 출입이 가능한 ‘얼굴인식 출입시스템’이 적용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며, 정당 계약은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한다. 1차 계약금은 3000만원이다. 입주는 2021년 1월로 예정하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있다.
| 59㎡AC 평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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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9㎡ 거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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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9㎡ 주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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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4㎡A 평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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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4㎡ 거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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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4㎡ 주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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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5㎡ 평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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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5㎡ 거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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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5㎡ 주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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