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VR)의 대중화로 VR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점점 늘고 있다. VR 콘텐츠는 기존의 영상콘텐츠와 전혀 다른 접근이 필요한 분야다. 제대로 된 정보 없이 무턱대고 VR 콘텐츠를 제작한다면 예상을 뛰어넘는 제작비와 하염없이 늘어지는 제작기간에 낭패를 겪게 된다. VR 기기의 특성과 참여자 행동패턴도 고려해야 한다. VR 콘텐츠 기획에 필요한 정보를 모았다.
매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 세계적인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보스포럼’을 개최한다. 말 한마디로 엄청난 성과와 낭패를 동시에 불러들이는 회의다. 33년간 국제사회에서 세계적 리더의 활동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저자가 다보스포럼 무대에 선 리더들의 대화법과 연설법을 정리했다. 의시소통 이상으로 언어를 초월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세상 모든 일에 패턴이 존재하듯 책에도 패턴이 있다. 6세부터 책에 빠져 살았고 철학을 전공한 뒤 책을 직접 만들어온 저자는 “패턴만 따라잡으면 어려운 책도 쉽게 읽을 수 있다”고 말한다. 적절한 설명을 위해 서양 철학사를 가져와 ‘싱킹·텍스트·리딩·패턴’의 네 단계로 읽는 법을 제시한다. 독서에선 재미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이유와 목적이라고 말한다.
tvN 창사 10주년 기념 4부작 다큐멘터리 ‘판타스틱 패밀리’의 방송내용을 토대로 취재기와 숨은 스토리를 곁들여 책으로 엮었다. 세계의 특별한 가족 600명을 인터뷰해 ‘혈육이 곧 가족’이란 통념을 뒤엎고 진화하는 가족의 미래상을 살펴본다. 핏줄에 연연하지 않고 가족에 대한 애증으로 상처를 주기보다 스스로 원하는 가족을 구성할 필요가 있단 메시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