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아래는 11일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교환품 잠정 중단 관련 보도자료 전문이다.
삼성전자(005930)는 ‘갤럭시 노트7’ 교환품에 대해 판매와 교환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한국국가기술표준원등 관계 당국과 사전 협의를 거쳐 이뤄졌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보도된 갤럭시 노트7 교환품 소손 사건들에 대하여 아직 정밀 검사가 진행 중이지만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삼성전자는 현재 갤럭시 노트7을 사용하고 계신 고객 여러분들을 위해 사업자, 거래선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습니다.
타제품으로의 교환과 환불 등 판매 중단에 따르는 후속 조치에 대해서는 이른 시간 내에 세부 내용을 결정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갤럭시 노트7을 믿고 사랑해주신 고객, 거래선, 파트너 여러분께 큰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번 깊이 사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