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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 곳곳에 숨긴 '보름달'을 찾아라

강경록 기자I 2016.09.10 08:15:27

아침고요수목원 추석맞이 이벤트
10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해

아침고요수목언에서 전통놀이체험을 하고 있는 관람객(사진=아침고요수목원)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우리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아침고요수목원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추석 연휴 동안 아침고요수목원에서는 ‘보름달을 찾아라’ ‘달맞이 소원 빌기’ ‘아침고요 제기차기전’ ‘민속놀이 체험’ 등이 진행된다.

‘보름달을 찾아라’는 정원 곳곳에 숨겨진 보름달을 찾아 지도에 적힌 미션을 완료하는 행사다. 10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미션을 완수한 선착순 20명에 한해 씨앗연필이 상품으로 주어진다.

같은 기간인 10일부터 18일까지 원내 양반집대가에서 ‘달맞이 소원 빌기’ 행사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엽서에 소원을 적어 구비된 달 우체통에 넣으면 한 달 뒤인 11월, 엽서에 적힌 주소로 다시 엽서를 발송해주는 이벤트다.

이외에도 양반집대가에서 투호, 왕제기, 쇠코뚜레, 윷놀이 등 민속놀이 체험 행사를 진행하며, 추석 당일인 15일에는 제기차기전이 진행되어 직접 참여하는 행사를 진행해 관람객의 방문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10일부터 들국화전시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전시회 기간동안 해국, 쑥부쟁이, 감국 등 80여 좀 120여 작품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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