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2일 OCI머티리얼즈(036490)에 대해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 올해 실적이 기대된다며 적정주가를 기존 4만1000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했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4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9%나 증가했으며 3분기부터는 LG디스플레이 광저우 LCD 라인 양산 본격화 및 계절적 요인에 의한 삼불화질소(NF3) 수요 증가와 수급 개선에 의한 NF3 가격 상승으로 동사 실적의 회복세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송 연구원은 “4분기에도 적자 부문인 모노실란의 매출 재개와 중국 NF3 라인 가동률 상승으로 매출의 증가와 이익률의 상승이 동시에 발생할 것”이라며 “올해 OCI머티리얼즈의 매출 및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9%, 279% 증가하는 2075억원과 27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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