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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개구리가 잠에서 깬다는 절기, 경칩(驚蟄)입니다. 계절은 어쩔 수 없이 봄인가 봅니다. 이제부턴 삼라만상(森羅萬象)에 차츰 봄기운이 스며들겠죠. 이번 일요일(9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저기온이 영상권으로 올라서고 한낮 기온도 10℃ 안팎을 보이며 꽃샘추위도 숨을 죽이겠습니다. 이어 당분간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봄이 되면 옷차림은 한결 가벼워집니다. 특히 여성들의 패션은 봄을 알리는 신호탄입니다. 꽃무늬 스커트와 스카프는 물론이거니와 파스텔 톤의 화장 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봄 향기를 풍기죠. 봄기운을 전하는 것은 집안 곳곳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계절 변화에 민감한 용품 중 하나가 침구류죠. 유통업계는 봄맞이 침구류 판촉 행사를 열고 침구류를 30~50% 할인 판매하고 있습니다.
진하고 두툼한 이불과 커튼은 넣어두고 얇고 상큼한 색상의 얇은 침구류 등을 꺼내 봄 인테리어에 등장시킵니다. 봄 분위기를 자아내는 파스텔 컬러와 플라워 무늬는 올해도 역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침구업체 이브자리가 최근 올해 봄·여름 시즌 신제품 품평회를 열었다는데요. 품평회에서는 ▶빛, 공기, 바람 등 자연적인 형상을 간단하고 편안하게 표현해 모던 미니멀리즘을 느낄 수 있는 ‘레스뷰티(Less Beauty)’ ▶순수하고 귀여운 감성을 현대적 느낌으로 재구현한 ‘해피시크(Happychic)’ ▶노마드족의 자유로움과 전통적 미를 표현한 ‘크리에이티브 노마디즘(Creative Nomadism)’ ▶화려하면서도 우아한 클래식의 매력을 살린 ‘럭스 콜렉터(Lux Collector)’ 등 4가지 테마별 신제품을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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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사이즈의 스카프라면 거실 창에 커튼처럼 걸어 스카프를 통해 햇빛이 들어오게 하고 채광 효과까지 누리도록 합니다. 또 탁자나 식탁 위를 덮는 테이블보로 사용하거나 밋밋한 의자의 등받이에 스카프를 둘러 포인트를 주는 등 봄의 화사한 분위기 연출에 효과 만점입니다.
뿐만 아니라 스카프를 액자에 넣어 두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인테리어가 됩니다. 작은 사이즈의 스카프를 액자에 넣어 한 폭의 그림처럼 연출하는 것인데요. 스카프 컬러는 비슷하게 하되 패턴을 달리하면 세련된 느낌을, 여기에 액자의 크기까지 다르게 하면 리드미컬한 느낌을 살릴 수 있다고 합니다.
한편 주방도 집안의 분위기를 바꾸는데 중요한 곳인데요. 컵이나 접시 등을 산뜻한 컬러로 바꾸기만 해도 봄의 분위기가 전해집니다. 또한 평소 지저분한 주방가구나 싱크대 주변은 화사한 시트지를 붙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춘삼월에 입을 봄옷을 장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봄맞이 대청소와 함께 침구류나 식기류 등에도 봄옷을 갈아 입히면 어떨까요. 오늘 하루쯤은 옷이 아닌 집안 인테리어에 봄 색깔을 입혀보시길 바랍니다.
본 기사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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