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새누리당 부산광역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8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부산 사상)의 양산 자택 일부 무허가 건축물 의혹에 대해 진상조사에 나섰다. 친박근혜(친박)계로 4·11 총선에 불출마한 현기환 의원(부산 사하 갑)을 단장으로 한 진상조사단은 이날 오전 경남 양산 덕계동에 위치한 문 후보의 자택을 현장 방문한다.
이와 관련해 이상일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부산일보 보도에 따르면 부산 사상구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소유한 경남 양산시 매곡동 자택의 사랑채가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 건축물인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문 후보는 선관위에 재산 신고를 할 때 37제곱미터 규모의 사랑채에 대한 재산가치를 신고하지 않아 공직선거법 250조도 위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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