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증권은 7일 기아차(000270)의 신차효과가 올해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가는 기존 5만6000원에서 8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RBS증권은 "올해부터 K5가 미국 등 해외에서 출시될 계획"이라면서 "신차효과가 끝나려면 아직 멀었다"고 평가했다.
또 기아차의 올해와 내년 실적 전망치도 각각 14%와 15% 상향조정했다.
이 증권사는 "올해 신모델이 출시될 계획"이라면서 "생산성 확대 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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