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대신증권은 10일 "국내증시가 변곡점 국면에서는 주간 대형주 약세종목을 다음 주 종목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주목할 종목으로 대림산업(000210), 삼성엔지니어링(028050), 한화케미칼(009830), 에스원(012750), LG화학(051910) 등을 꼽았다.
최재식 대신증권 연구원은 "11월부터 박스권 국면에서 움직이는 동안에 주간 대형주 약세종목이 그 다음주에 상대적으로 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기술적으로 장기 상승추세에서의 좁은 박스권은 레밸 업을 위한 변곡점"이라며 "주식시장이 기존의 박스권을 지속하든 새로운 레밸 업 국면이 전개되든 주간 대형주 약세종목은 좋은 투자대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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