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기아차가 또다시 신고가를 경신했다.
24일 오전 9시4분 현재 기아차(000270)는 전거래일 대비 900원(2.6%) 오른 3만5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52주만에 최고 가격이다.
외국계 증권사에서 호평을 내놓은데 이어 외국계 창구를 통한 순매수가 유입되고 있다. JP모간과 소시에떼제네랄, 크레디트스위스 등이 매수 상위에 올라있다.
이날 씨티증권은 "한국 자동차업체들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새롭게 출시되는 모델에서 이익 기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런 요인들은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상태"라고 진단했다.
기아차에 대해서는 종전 4만원이었던 목표주가를 4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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