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창율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0일 셀트리온(068270)에 대해 바이오시밀러 판매계약으로 매출 발생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1000원을 유지했다.
신지원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은 전날 2100억원 규모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인 유방암치료제 허셉틴과 관절염치료제 레미케이드 등에 대한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는 각국별 로컬 제약사들이 향후 출시가 예상되는 바이오시밀러 제품에 대한 밸리데이션 배치를 선발주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수주계약은 셀트리온이 제시했던 내년 매출액 가이던스 1800억원을 넘어섰고, 그 동안 밸리데이션 배치 매출 발생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했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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