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태선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이 6월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삼계탕, 냉소면 등 여름철 특별 건강식을 기내에서 서비스한다.
아시아나가 국제선노선에서 제공하는 여름맞이 특별 기내식은 여름을 대표하는 삼계탕, 삼계죽, 삼계찜 등 닭과 한방재료를 이용한 건강식.
회사측은 "더운 여름 피곤에 지치기 쉬운 기내에서, 손님들의 원기회복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한국 전통의 흑미와 흑임자를 이용한 건강 수프, 김치를 곁들인 시원한 냉소면 등 다양한 기내식을 선보인다.
퍼스트클래스와 비즈니스 클래 스에는 서양식에서 보편화된 콜드 수프(COLD SOUP)를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재구성, 특별 기내식으로 서비스한다.
한편, 아시아나는 기존에도 봄나물비빔밥, 매실화채, 도토리묵 국수 등 계절별 특색을 고려한 식재료를 이용해 승객들의 좋은 호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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