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도진기자] GS건설(006360)이 서울 서초구 반포 주공3단지를 재건축한 `반포 자이` 아파트가 297㎡형을 제외하고 모두 1순위 마감됐다.
1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진행된 반포자이 아파트 1순위 청약 결과 특별분양을 제외한 일반분양 총 555가구 모집에 1123명이 신청했다. 청약경쟁률은 2.0대 1.
84-297㎡형으로 구성된 총 7개 주택형 중 최대면적인 297㎡형을 제외한 6개 주택형이 모두 모집인원을 채웠다.
13가구를 분양한 116㎡형은 51명이 신청, 서울 1순위에서 3.92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많은 265가구를 분양한 84.74㎡형은 서울 1순위에서 총 556명이 접수해 2.1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다만 가장 넓은 297㎡형의 경우 23가구 모집에 14명이 접수, 9가구가 남았다. 미달된 가구는 12일 2순위 청약으로 넘어간다.
이 아파트는 3.3㎡당 분양가가 2783만-3360만원인 후분양 아파트다. 올 11월 입주 예정으로 당첨자들은 청약 후 5개월 안에 중도금 20%, 잔금 70%를 납부해야 한다.
▶ 관련기사 ◀
☞건설업계 新성장동력은 '에너지사업'
☞(특징주)GS건설 하락.. `베트남사업 우려`
☞GS건설 베트남사업 불안하다..목표가↓-N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