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인터넷 솔루션업체인 모빌닉(대표 조성훈)은 CDMA모듈을 탑재한 무선신용카드 조회단말기(모델명:VIZ-check)를 개발해 한국통신프리텔과 KSNET 등에 오는 15일부터 공급, 상용서비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모빌닉의 무선신용카드결제기는 CDMA모쥴을 내장해 이동통신망에 접속하도록 한 것으로 016-018의 IS-95B 및 IS-95C 망을 이용함으로써 기존 유선단말기에 비해 결제 소요시간을 10초 이내로 단축한 것이 특징이다.
또 유선결제기에서 지원하는 모든 서비스외에 M-Commerce, 단문서비스(SMS)를 추가 했으며, 향후 인터넷 서핑, 개인 일정관리, E-mail 송수신 등이 가능한 인터넷 브라우저의 포팅, 음성통화기능, 물류 및 택배 관련 기능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가로,세로,높이 각각 8㎝*17㎝*4㎝의 크기 및 단말기의 무게는 900g으로 기존 제품에 비해 5배이상 가벼우며, 결제요금 또한 건당 17원으로 기존 유선 기반의 결제 시스템에 비해 60%이상 저렴하다.
조성훈 모빌닉 사장은 "내년 3월중으로 무선인터넷과 무선데이타를 융합한 제품들을 계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며, 특히 GPS및 GIS모듈을 탑재한 MDT(Mobile Data Terminal), Window CE 기반의 Webphone등을 계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