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온라인 숙박공유 플랫폼업체 에어비앤비(ABNB)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3분기 실적과 연간 매출 전망 상향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6일(현지시간) 오후1시16분 기준 에어비앤비 주가는 전일대비 12.14% 오른 190.78달러에 거래 중이다.
CNBC에 따르면 에어비앤비의 3분기 주당순이익(EPS)은 3.16달러로 시장 예상치 2.85달러를 상회했다.
매출도 전년동기 대비 19% 증가한 48억7000만달러로 월가 전망치 47억5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이는 3년여 만에 가장 높은 매출 성장률이다.
특히 3분기 예약 숙박일수와 좌석 수는 전년동기 대비 16% 증가한 1억5500만건을 기록했다. 총예약금액도 21% 늘어난 277억달러에 달했다.
견조한 글로벌 여행 수요를 바탕으로 에어비앤비는 올해 연간 매출 성장률 전망을 기존 10%대 중반 이상에서 10%대 후반으로 높여 잡았다.
여기에 120억달러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도 승인하면서 실적 성장과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매수세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