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애플(AAPL) 주가가 4분기 실적 기대감과 월가의 긍정적 평가에 상승했다. 아이폰 수요 회복과 서비스 부문 성장 전망이 맞물리며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27일(현지시간) 오후4시14분 애플 주가는 전일대비 1.44% 오른 266.61달러에 거래됐다.
JP모간은 이날 애플에 대한 목표가를 기존 280달러에서 290달러로 상향했다. “아이폰 판매 회복과 서비스 매출 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며 “오는 30일 발표될 9월 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JP모간은 애플의 분기 매출을 1030억달러, 아이폰 매출을 502억달러로 제시했다.
TD코웬도 ‘매수’ 의견과 목표가 275달러를 유지했다. “9월 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7.5% 증가 전망과 부합하거나 이를 상회할 것”이라며 “AI 기반 업그레이드 사이클이 2026년부터 본격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비스 부문 성장 기대도 이어졌다. JP모간은 12월 분기 서비스 매출이 298억달러로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증가할 것으로 봤다. TD코웬 역시 “구글 검색광고 수익이 견조해 서비스 부문 성장률이 13%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장에서는 “아이폰17 수요와 서비스 부문 모멘텀이 뚜렷하지만 주가가 52주 고점 부근에 있어 단기 상승 여력은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애플은 오는 30일(현지시간) 2025회계연도 4분기(9월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