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완성차 업체 포드모터(F) 주가가 24일(현지시간) 하락세를 연출중이다. 회사가 주력 모델인 F-150 판매를 늘리기 위해 신용등급이 낮은 소비자까지 특별 금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히면서 리스크 우려가 부각된 것이다.
이날 오후2시48분 포드모터 주가는 전일대비 0.98% 내린 11.6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보합권에서 움직였던 주가는 금융 프로그램 소식이 전해지며 약세로 전환됐다.
CNBC에 따르면 포드크레딧은 이날 FICO 점수 620 미만의 저신용 소비자에게도 우량 등급과 동일한 낮은 금리를 적용하는 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재고 소진과 수요 확대를 노린 조치지만 경기 둔화 국면에서 연체 가능성이 커진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불안심리를 자극했다.
F-시리즈는 포드의 수익성을 좌우하는 핵심 차종으로 올해 9월까지 누적 판매는 전년대비 12.7% 늘었지만 8월에는 전년동월대비 3.4% 감소했다. 이에 포드는 판매 회복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내놓은 것으로 풀이된다.
포드 측은 “실제로 신용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소비자에게는 금융 승인을 내주지 않는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과거에도 운영했던 방식”이라고 해명했지만 시장은 냉담한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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