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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마린솔루션, 숨겨진 AI 수혜주…해저케이블 수요 증가 기대-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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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태 기자I 2025.02.18 08:13:05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SK증권은 18일 LS마린솔루션(060370)에 대해 에너지3법(전력망확충법·고준위방폐장법·해상풍력특별법) 통과와 메타(Meta)가 추진하는 해저케이블 프로젝트 등으로 수혜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1만8230원이다.

나민식 SK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국회에서 계류됐던 전력망특별법, 해상풍력특별법이 산업위원회 소위원회를 통과하면서 LS마린솔루션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력망과 해상풍력 모두 주민 수용성 문제로 사업 진행 속도가 지연됐으나 특별법이 통과하면서 LS마린솔루션이 진행하는 프로젝트의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봤다. 송배전망 건설은 한국전력이 주도하며 투자됐는데, 전력망특별법에 따라 국가 주도의 범정부 차원에서 전력망 구축이 이뤄질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해상풍력특별법 역시 정부가 입지를 선정함에 따라서 인허가를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짚었다.

메타가 추진하는 해저케이블 프로젝트인 ‘워터워스’(Waterworth)도 LS마린솔루션에 기회가 될 것이란 평가다. 메타는 미국, 인도, 브라질, 남아프리카를 연결할 계획을 발표했다. 정확한 투자규모에 대한 언급은 없었으나, 다년간 수십억 달러 규모를 투자할 것이란 분석이다.

나 연구원은 “LS마린솔루션은 미국 서부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를 연결한 해저 케이블 프로젝트를 시공했다”며 “이 프로젝트는 메타와 구글이 참여했으며 LS마린솔루션은 일본 NEC와 계약해 해저 케이블 포설 및 매설 작업을 2021년 4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빅테크 기업이 발주하는 해저 케이블 건설 프로젝트가 구체화하면 인공지능 관련 종목으로 재평가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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