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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러 교향곡 제3번은 말러의 9개 교향곡 중 가장 길고 감성이 풍부한 작품이다. 약 100분에 걸쳐 6개의 악장으로 구성돼 있다. 인간 경험과 존재의 신비에 대한 심오한 탐구를 표현한 곡이다. KBS교향악단이 말러 교향곡 제3번을 연주하는 것은 요엘 레비가 지휘한 2017년 제714회 정기연주회 이후 7년 만이다.
독창자로 무대에 오르는 오카 폰 데어 다메라우는 동시대 최고의 메조소프라노 중 한 명이다. 바이에른 국립 오페라단, 바이로이트 페스티벌 등 주요 오페라 무대에서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빈 필하모닉, 베를린 필하모닉,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등과 협연했다.
티켓 가격 1만~12만원. 인터파크, 예술의전당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