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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 연구원은 “최근 구리가격이 남미의 광산 공급 차질과 중국 경제 개선 기대로 1t(톤)당 8500달러 수준으로 회복했고, 1분기 신동 부문 수익성 개선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풍산에 대해 높아진 글로벌 안보위협으로 탄약 수요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풍산은 대구경 탄종 생산능력 확대를 검토하고 있으며, 폴란드에 연 10만발 생산 가능한 탄약공장 건설도 예상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이에 따라 풍산은 올해 1조원 수준의 방산 매출을 2027년 1조5000억원 수준으로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것이 이 연구원의 설명이다. 또한, 그는 “신동 부문 실적에 영향을 주는 구리가격은 단기적으로는 중국의 건설 및 제조업경기가 여전히 영향을 미치겠으나, 중장기적으로는 재생에너지·전력망 업그레이드·전기차와 같은 에너지 전환용 수요증가로 가격 상승 전망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풍산은 관련 제품 비중을 현재 30%에서 2027년 40%로 늘려 수익성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