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는 16.3% 하향했다. 애플을 제외한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가 여전히 부진한데다 하반기에도 회복 속도가 더딜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다만 이 연구원은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른 마진 개선이 2분기부터 포착되고 있어 업황 개선되는 하반기 이후 마진 정상화가 예상된다”며 “이를 고려해 2024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28.8% 상향했다”고 분석했다.
NH투자증권은 유럽과 미국 지역에서 다양한 첨단소재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글로벌 업체인 아케마의 자회사로 PI첨단소재가 편입되면 사업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이미 아케마가 다양한 전기차용 소재를 글로벌 업체들에 공급하고 있어 전기차 모터에 들어가는 EV 바니쉬 고객 다변화가 기대된다.
이 연구원은 “아케마도 QD Film이나 OLED 보호필름, OCA, OCR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 소재 기술을 확보하고 있어 PI첨단소재를 통한 사업도 고려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업황 개선이나 아케마와의 전략적 시너지 고려했을 때 현재 주가는 매력적인 구간”이라는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