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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이번주 0.27% 올라 지난 주 상승률과 같다. 자치구별로는 서대문구(0.57%), 송파구(0.47%), 구로구(0.41%), 노원구(0.38%), 영등포구(0.37%)가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을 보였다.
경기는 전주 대비 0.59%를 기록하며 지난주 상승률 0.51%보다 상승폭이 확대했다. 시군구별로 안성(1.89%), 오산(1.62%), 안양 동안구(1.07%), 평택(1.05%), 안양 만안구(1.05%), 동두천(1.03%), 용인 처인구(1.02%) 등이 높게 상승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안성 공도읍 우미린더퍼스트(전용면적 84㎡) 아파트는 지난해 12월 3억1500만원(16층)에 거래됐지만 지난달에는 4억3800만원(24층)에 팔렸다. 6개월 새 1억2000만 원가량 오른 셈이다.
인천(0.55%)은 연수구(0.86%), 계양구(0.67%), 부평구(0.50%), 미추홀구(0.49%), 남동구(0.46%) 등이 올랐다.
전셋값은 서울은 0.22% 올라 지난 주 상승률과 같다. 용산구(0.67%), 서대문구(0.55%), 강동구(0.37%), 성북구(0.36%), 중랑구(0.33%) 지역이 상대적으로 높으며 하락지역은 없다.
경기는 전주대비 0.31% 상승을 기록했고 인천(0.31%)은 지난주 상승률(0.21%)보다 확대됐다.
경기도에서는 오산(1.59%), 평택(0.79%), 안성(0.62%), 용인 수지구(0.56%), 안산 상록구(0.49%), 이천(0.41%), 고양 일산서구(0.39%) 등이 상대적으로 높게 상승했고 인천에서는 연수구(0.63%), 부평구(0.60%), 남동구(0.29%), 계양구(0.22%), 서구(0.09%) 등이 올랐다.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지난주(102.0)보다 소폭 증가한 104.9를 기록했다.
인천(109.3)을 제외한 5개 광역시에서는 광주가 114.6으로 가장 높다. 대전 99.0, 부산 87.1, 울산 83.0, 대구 50.2로 100 미만의 ‘매도자 많음’ 시장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