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최고 연 4.5% 'MG가득정기적금' 출시

김범준 기자I 2020.06.24 06:00:00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새마을금고가 지난 4월 출시한 ‘MG가득정기적금’이 꾸준히 고객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이 상품은 지역사회 및 제휴카드사와 함께할 경우 우대이율 만으로도 연 4.5% 금리가 추가로 제공된다. 지역밀착형 서민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의 특징을 반영한 ‘지역특색 우대이율’ 연 1.5%, 제휴 신용카드실적에 따른 ‘제휴카드 우대이율’ 최대 연 2.5%, 자동이체 등에 따른 ‘일반 우대이율’ 연 0.5% 등 최대 연 4.5%의 우대이자가 기본이자율(금고별 상이)과 별도로 적용된다.

예금 가입자는 MG체크카드 또는 MG제휴신용카드(새마을금고-삼성 또는 새마을금고-우리)로 3만원 이상 지역특산물 구입하거나 지역전통시장을 이용함으로써 조건을 달성할 수 있다. 지역사회에 3만원 이상 기부해 지역사회 환원활동 조건을 달성할 수도 있다. 지역특산물 구입, 지역전통시장 이용, 지역사회 환원활동 중 1개만 달성해도 지역특색 우대이율이 적용된다. 지역특색 우대이율 조건 달성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효과도 있다.

MG가득정기적금은 만 19세 이상 실명의 개인이면 가입 가능하다. 계약 기간은 1년, 납입금액은 월 30만원 이내에서 1만원 단위로 선택할 수 있다. 우대이율과 별도로 제공되는 기본이율은 각 금고마다 다르기 때문에 상세조건은 해당 새마을금고로 연락하면 확인할 수 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단순한 상품구조도 꾸준한 고객 사랑의 비결”이라며 “MG가득정기적금과 외에도 우리아기첫걸음정기적금, MG뛰어라정기적금 등 단순한 구조로 파격적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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