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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리지만 미세먼지 ‘보통’…큰 일교차는 주의

박일경 기자I 2019.03.29 06:00:00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박일경 기자] 오늘은 미세먼지가 물러가면서 ‘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대체로 흐리겠다.

29일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전국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예보됐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부분 지역에서 농도가 ‘보통’ 수준일 것이라는 설명이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3~11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10~18도로 예보됐다. 평년(아침 -1~6도, 낮 11~16도)보다 4∼7도 높아 포근하겠지만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클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춘천 4도 △강릉 6도 △청주 4도 △전주 5도 △광주 6도 △대구 7도 △포항 8도 △부산 9도 △울릉도·독도 5도 △제주 11도 등이고 낮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9도 △춘천 14도 △강릉 12도 △청주 15도 △대전 16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대구 18도 △포항 18도 △부산 17도 △울릉도·독도 12도 △제주 17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 바다에서는 동해 1.0~3.0m, 서해·남해 0.5~2.0m의 파도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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