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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불꽃놀이 풍경부터 서핑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모습 등 일상적인 모습에서부터 초현실적으로 보이는 자연까지 각 작가가 그들의 일상 속에서 포착한 아름다움을 담은 작품들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릴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8’의 개막 전날인 오는 30일부터 삼성 ‘아트 스토어’에 추가된다. 또 2018년형 ‘더 프레임’ 풀 라인업이 IFA에 전시되면서 해당 작품들은 관람객들에게도 선보일 예정이다.
더 프레임은 작년에 첫 출시된 라이프스타일 TV로 그림·사진 등의 예술 작품을 ‘아트 모드’를 통해 보여줌으로써 일상 공간을 갤러리처럼 만들어 주는 제품이다. 2018년형 더 프레임은 △계절·테마 등에 맞춰 작품을 추천해 주는 ‘큐레이션’ △자주 찾는 아트 작품을 별도로 구분해 두는 ‘즐겨찾기’ △설정한 주기에 따라 자동으로 작품을 변경해 띄워주는 ‘슬라이드쇼’ 기능 등이 추가됐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작품을 더욱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삼성 ‘아트 스토어’에는 출시 초기 300여편의 작품에서 전 세계 유명 갤러리·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이 지속 추가돼 현재 총 850여개의 풍부한 콘텐츠를 갖췄다. 또 △차세대 콘텐츠 표준 규격인 ‘HDR10+’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 ‘빅스비’ △사물인터넷(IoT) 통합 플랫폼 ‘스마트싱스’ 등이 지원된다. 여기에 TV 전원선과 주변기기 케이블을 하나로 통합한 ‘매직 케이블’도 탑재돼 더 스마트한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한상숙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더 프레임의 아트 스토어는 TV 유일의 디지털 아트 플랫폼”이라며 “소비자에게는 일상을 풍부하게 해주는 스크린이 되고, 파트너들에게는 더 많은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형 더 프레임은 지난 7월 미국과 유럽 주요 국가에 첫 출시됐다. 국내에는 이번 달에 55인치와 65인치를 출시하며 본격 판매에 나섰다. 출고가 기준 가격은 각각 239만원과 399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