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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한국에서 열리는 첫 세계여자야구월드컵으로 국가대표팀이 겨루는 유일한 여자야구대회다. 지난해 ‘프리미어12’를 주최한 국제야구·소프트볼연맹이 주관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역대 최다인 12개국이 참가해 진정한 세계 여자야구인들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한국과 미국, 일본, 호주 등 12개국을 대표하는 300여명의 선수들이 오는 11일까지 경기를 펼친다. 조별 리그와 슈퍼라운드를 거쳐 11일 오후 6시 결승전을 갖고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LG전자와 LG생활건강은 한국 여자야구와의 깊은 인연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 공식 타이틀 스폰서로 나섰다. 이에 따라 대회명과 공식 엠블럼, 홍보제작물, 외야펜스 등 경기장 내외 광고물, 각국 선수 헬멧 및 한국대표팀 유니폼 등 대회 곳곳에서 LG와 제품 브랜드를 만나 볼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한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와 2014년부터 시작한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 등을 통해 여자야구 저변 확대에 기여해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