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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주목을 끄는 프로그램은 아쿠아리움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이색 경험을 할 수 있는 어린이 캠프다. 초등학생 대상 탐험, 교육, 파티, 기상미션, 진로멘토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마치 바닷속에서 캠핑을 즐기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8월에 단 두 번 1회 40명에 한해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6월 중에 사전 신청을 시작한다.
또 하나의 기대작은 MOU 체결 기관인 건국대 수의과대학과 연계해 마련한 진로 프로그램 ‘아쿠아 어린이 수의사’다. 아쿠아리움에서 수의사와 함께 해양생물 연구실과 진료실을 체험하고, 건국대 수의과대학을 찾아가 포유류 진료 및 수술 과정을 실습한다. 여기에 말을 주제로 말의 특징과 진료, 먹이주기, 승마기초교육 등 현장학습을 통해 수의사 직업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된다.
이번엔 ‘보틀리움’에 도전해 볼 차례. ‘보틀리움’은 보틀과 아쿠아리움의 합성어로 병을 이용해서 직접 만드는 작은 수족관이란 뜻이다. 광합성 원리를 이용, 수초로 산소를 발생시켜 생물이 생존 가능하게 만들어 주는 나만의 수족관을 만드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빈병 재활용을 통한 환경 교육과 수초의 정화기능 교육까지 받을 수 있는 기회다. 이 외에도 해양인성교실, 해양생물교실, 해양생태교실, 해양진로교실, 유아해양창의교실 등 다채로운 수업을 통해 해양 생태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메인수조 체험 다이빙은 물론 무료로 체험 가능한 바다첫걸음, 체험스탬프, 터치풀, 극지관 체험존 등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는 즐길거리가 한가득이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알뜰하게 즐기는 꿀팁도 소개한다. 6월 한 달간 롯데카드로 입장권을 구입하면 본인 포함 동반 1인까지 30% 할인된 가격에 도심 속에서 다양한 해양생물을 만나 볼 수 있다(제휴실적 충족 회원).
여름시즌 프로그램과 우대 관련 세부 내용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홈페이지와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