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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테러] 프랑스, 사흘째 IS 공습.."항공모함 곧 출항"

안승찬 기자I 2015.11.18 07:18:06
[이데일리 안승찬 기자] 프랑스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대해 사흘째 공습했다.

장 이브 르 드리앙 프랑스 국방장관은 17일(현지시간) 현지 TF1 TV와 인터뷰에서 “프랑스 전투기가 오늘 저녁 IS 거점인 (시리아) 락까를 또 공격했다”면서 “앞으로 IS 공습을 더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르 드리앙 장관은 “현재 우리 전투기 10대로 락까를 공습하고 있다”면서 “락까와 데이르에조르 주변 IS 목표물을 공격하고자 내일 항공모함인 샤를 드골호가 출항할 것”라고 설명했다.

핵 항공모함인 샤를 드골호는 전투기 26대를 싣고 있다. 아랍에미리트(UAE)와 요르단에 배치된 12대와 합치면 프랑스는 총 38대의 전투기로 IS를 공격할 수 있게 된다.

프랑스 파리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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