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내년부터 창업 초기 관광기업과 중소 관광사업체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있는 자금을 지원하는 민간금융조달 체계가 새롭개 마련된다.
25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내년부터 종전 1개 년도에 한해 창업 자금만 지원하던 것에서 나아가 ‘창조관광육성펀드’를 조성, 운용해 유망기업에 대해 민간자금의 투자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이에 한국모태펀드 운용기관인 한국벤처투자(주)에 모태펀드 관광계정을 신설, 관광기금 130억 원을 출자한다. 또 민간투자자들에게 유망 창조관광사업을 홍보할 수 있도록 ‘창조관광사업’을 지정 제도로 정비해 종전의 ‘창조관광사업’을 2단계로 개편한다.
더불어 문체부는 참신하고 혁신적인 관광사업을 추진하는 모든 중소 관광사업체가 ‘창조관광사업’의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자격 제한을 대폭 완화한다고도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공사 창조관광공모전 홈페이지(www.venture-visitkorea.com)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