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저비용항공사(LCC) 에어아시아그룹이 이달말까지 내년 항공권을 대폭 할인해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할인 판매는 내년 3월 1일부터 10월 24일까지 출발하는 에어아시아의 모든 항공편에 적용된다. 에어아시아 웹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노선별 최저가는 인천~쿠알라룸푸르/방콕 노선이 11만9000원, 인천~세부/칼리보/마닐라 노선 10만5000원, 부산~쿠알라룸푸르 9만9000원, 부산~칼리보 10만원이다. 이는 편도기준 요금으로 세금 및 유류할증료가 포함된 금액이다.
에어아시아 관계자는 “해당 기간에는 5월 연휴, 여름휴가, 추석연휴 등이 포함돼 내년 해외여행을 미리 계획하고 있는 여행자에게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환승 노선인 코타키나발루, 발리, 멜버른, 시드니 등도 획기적인 특가요금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 대한항공, 부각되는 항공우주사업..'매수'-하이
☞ 7월 항공기 이용객 사상최대 '729만명'
☞ 제주항공, 中 스자좡·자무쓰 신규 노선 정기운항 개시
☞ 성수기 진입한 항공주..대한항공 이륙 준비
☞ 대한항공, 中 남방항공과 인천~우루무치 노선 공동운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