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5일 엑세스바이오(950130)에 대해 신제품 출시 및 원가 하락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하반기 G6PD RDT 및 바이오센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2012년에 GSK 대상 동반진단제 개발 MOU를 체결했는데, G6PD 바이오센서 상용화 시 GSK와의 본계약 체결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올 하반기 에티오피아 법인 공장을 가동할 계획이며 에티오피아 생산 시 미국 생산 대비 제조원가가 30% 가량 절감돼 에티오피아 생산 비중 확대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5.6% 증가한 573억원, 영업이익은 32.9% 신장된 15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미국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지분율이 1.5%에 불과하다”며 “지난 2일 미국 투자자 대상 IR 및 미국 투자자 매매 제한 해제로 외국인 수급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