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3일 강원랜드(035250)에 대해 증설 부재로 일반고객 성장 정체가 이어진다며 목표주가 3만4000원과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했다.
배석준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혼잡한 카지노 때문에 일반 고객 부문의 실적 증가가 정체됐다”며 “일반 테이블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5% 감소한 1613억원, 배팅금액(드랍액)은 5.3% 감소한 694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방문객과 드랍액은 카지노 실적을 결정하는 요인으로 강원랜드의 성장 정체를 예측할 수 있다.
또한 배 연구원은 강원래드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1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2.1% 감소한 339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5% 줄어든 1152억원이 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배 연구원은 “기존에 제기된 일부 게임 테이블에 대한 4월 내 소프트 오픈이 배제되고 6월 그랜드 오픈으로 확정됐다”며 “게임 테이블 오픈 지연과 1분기 실적을 반영해 올해 강원랜드의 이익 전망치를 2.1%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배 연구원은 강원랜드의 VIP 고객 부문은 양호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1분기 VIP 드랍액과 매출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3.8%, 5.3%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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