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NH투자증권은 19일 현재 거래정지돼 있는 하이마트(071840)의 올 1분기 실적은 어닝쇼크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시장평균`을 유지했고,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하이마트는 경영진의 횡령과 배임 혐의로 거래정지와 상장폐지실질심사과정에 있다.
홍성수 연구원은 "현재 거래정지 상태인 만큼 투자 판단이 무의미한 상황"이라면서 "앞으로 거래가 재개되더라도 밸류에이션을 고려할 때 실적 악화 부분이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1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경영 공백에 따른 영업력 대폭 약화, 가전 전자시장 침체 등으로 매우 부진했다"면서 "당분간 1분기와 비슷한 실적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
☞[재송]1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경영진 탓에 몸살앓는 하이마트
☞1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