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혜연 기자] 모간스탠리증권은 29일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업황 회복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목표가 4만8000원을 유지했다.
모간스탠리는 "그동안 패널가 하락으로 이익 모멘텀이 약화되긴 했지만, 3분기 영업손실 위험까지는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
영업 이익률이 연착륙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최종 소비시장에서 재고상태가 개선되면서 패널 수주가 되살아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중국 TV제조사들이 제고 규모가 개선되자 다가오는 연말 연휴시즌을 대비해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9월동안 가동률은 전월대비 3% 오른 93%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패널가 하락세도 점차 완만해지고 있다며 내년 1분기까지는 점차 안정세를 찾아갈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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