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성재 기자] CJ엔시티는 전 세계 다양한 프리미엄급 생수를 즐길수 있는 워터 카페 브랜드 `드롭새즈드롭(Drop says drop)`을 론칭한다고 21일 밝혔다.
워터 카페에는 프랑스 `에비앙`을 비롯해 노르웨이 `보스`, 이탈리아 `아쿠아파나`, 독일 `게롤슈타이너` 등 세계 각국의 프리미엄급 생수 25종을 판매할 계획이다.
카페에서 커피와 탄산음료를 선택 하듯 개인 취향에 맞는 다양한 생수를 골라 마실 수 있다. 또 생수를 활용한 워터 칵테일과 차, 슬러시 등도 서브 메뉴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CJ엔시티는 `드롭새즈드롭`을 건강한 물을 핵심 테마로 몸과 마음을 치유한다는 컨셉트의 복합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음료 가격대는 1000원대부터 2만 원대까지 다양하다.
김흥기 CJ엔시티 대표는 "이미 프랑스, 미국 뉴욕 등 선진국 대도시에는 커피나 주스보다 비싼 고급 생수를 판매하는 워터 바가 성업 중"이라며 "커피 위주의 카페 문화에 식상하고 건강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이 드롭새즈드롭을 찾는 주고객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프리미엄급 생수를 편안한 마음으로 즐기며 새로운 카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