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30개 AI기업과 ‘산학협력기술교류회’ 개최

김현아 기자I 2023.05.14 10:52:40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성균관대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단장 김재현)은 서울경제진흥원 서울혁신챌린지팀과 함께 지난 11일 AI EXPO KOREA 2023이 개최하고 있는 EXPO에서 30여 개의 AI 기업들과 서울·경기 지역 인공지능 네트워크 및 서울형 R&D 산학협력 사업, 인공지능 인재양성을 위한 인공지능 산학협력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교류회는 성균관대 인공지능융합대학사업단과 서울경제진흥원 서울혁신챌린지팀과 30여 개의 인공지능 연구 개발 산업체 등이 참석해 2023년 서울형 인공지능 산학협력 체제의 구축 및 산학에서의 인공지능 인재양성 현안을 공유하고, 산업체의 인공지능 니즈에 관한 문제 해결에 대한 아젠다 발굴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기술교류회에선 ▲인공지능 기술 네트워크 고도화 ▲학교와 기업의 연구 방향 합의점 도출 ▲인공지능 인재양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산업에서의 인공지능의 다양성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러한 문제에 어울리는 인재양성을 위한 성균관대학교, 서울경제진흥원과 AI 기업 간의 트라이앵글 기반의 네트워크 구축이 제시되었다.

영상처리에 관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는 ▲딥인사이트 최호승 팀장, ▲퀄리티 있는 GPU 서버 구축 방안을 제시한 이테크시스템 김동현 부장, ▲영화 같은 3차원 맵을 보여준 테크트리이노베이션 최승엽 대표 등이 연구 개발 성과를 발표했다.

김재현 성균관대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 사업단장은 “본 행사를 통해 인공지능 산학협력에 관한 새로운 시각과 상호 이해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는 뛰어난 인공지능 인재양성, 기관은 혁신적인 R&D 산학협력 지원 사업 개발을 기업은 산학협력을 통한 뛰어난 성과를 보여줄 것”이라면서 “학교, 기관, 기업이 더욱 진전된 산학협력 관계와 교류를 이어나갈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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