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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전북은 문화수준은 최고였는데 경제 수준은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이 열악한 상황에 있다. 전북의 능력과 에너지를 모아서 전북의 산업과 경제를 비약적으로 키워야 할 때가 왔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먼저 “중앙정부와 전북, 도민이 힘을 합쳐서 새만금 사업을 완결 지을 때가 왔다”며 “전주에는 우리 국민의 노후를 보장해주는 국민연금이 와있다. 연금기금운용본부도 있다. 이를 바탕으로 새만금 투자와 함께 전주를 제2의 금융도시로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교통 접근성 해결도 약속했다. 그는 “지방 균형 발전에 있어 제일 중요한 건 바로 교통 접근성”이라며 “지금 계획하고 있는 전주~김천 간 철도, 전주~대구 간 고속도로 등 동서 횡단축의 교통 접근성을 신속하고 확고하게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전북은 농업의 중심이나, 1차 농산품만으론 전북의 생산성과 소득을 올리기에 한계가 있다. 그래서 바로 2차 산업인 농가공업을 많이 발전시켜야 한다”며 “전주가 세계적인 농가공업의 중심, 세계적 식품 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게 키워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윤 후보는 이날 전주역에서 열정열차를 탑승해 남원, 순천, 여수 등을 방문한다. 열정열차는 윤 후보의 정책 공약을 홍보하고 설명하기 위해 이준석 대표가 마련한 열차다. 윤 후보의 일정에는 이 대표가 동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