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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코로나 블루` 달랠 슬기로운 집콕생활 공유해요"

양지윤 기자I 2020.10.06 06:00:00

'혼자서도 즐거워요!' 집콕생활 노하우 공유 캠페인
250명 추첨해 문화상품권 지급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1인 가구의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해 서울시가 슬기로운 집콕생활을 공유, 확산하는 캠페인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 간 ‘혼자서도 즐거워요!’ 1인 가구 집콕생활 시민참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나의 집콕은 ○○○○입니다’라는 주제로 1인 가구가 집 안에서 취미 등 즐겁게 생활하는 모습, 생활 꿀팁 등 코로나19 속에서 집콕생활 모습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 된다. SNS에 글과 사진을 올린 뒤 이벤트 페이지에 인터넷 주소를 입력하면 가능하며 참여는 서울시 홈페이지 메인 배너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해시태그 슬기로운1인가구, 1인가구집콕생활, 1인가구생활꿀팁을 필수로 입력해야 하고 인증샷은 얼굴이 노출되지 않고 활동 내용을 알 수 있는 모습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서울시는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 중 250명을 추첨해 문화상품권 2만원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당첨자가 원할 경우 오는 29일 개최 예정인 1인가구 영상토크쇼 1부 영화관람권도 지급한다. 당첨자는 오는 21일 서울시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김경미 서울시 가족담당관은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1인 가구의 다양한 집콕생활을 공유함으로써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증가 추세에 있는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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