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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5~6학년 남·녀, 2~4학년 남·녀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1일 18홀씩 2일간 타수 합계로 우승자를 선정하는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을 적용했다. 그 결과 고학년부인 5~6학년 남자부 항룡부에서는 김태규(남원초 6)가 이븐파(144타)를, 여자부인 불새부에서는 이효송(무학초 5)이 5언더파인 139타를 기록하며 우승했다. 저학년부 남녀 2~4학년 기린부와 청학부에서는 안성현(나산초 4)과 박지영(금성초 4)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각 부분별 1위 우승자들에게는 주니어 국가대표 상비군 포인트와 우승컵 및 상장, 부상(장학금), 골프백 등이 시상됐다. 고학년 상위 10위 선수들(총 40명)에게도 주니어 국가대표 상비군 포인트와 장학금, 저학년 우수자들에게도 개별 장학금 등 총 1080만원의 부상이 수여됐다. 특히 고학년 1~3위 학생들에게는 오는 8월 본사가 중국 상해에서 주최하는 ‘덕신하우징 광복절 상해 역사문화탐방’ 참가 특전도 제공됐다.
김명환 덕신하우징 회장은 “우리 어린이 골퍼들의 꿈을 키워주기 위해 2014년부터 시작한 이 대회가 역사와 전통을 갖춘 명문 주니어 골프대회로 자리를 잡아서 매우 보람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