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파라다이스(034230)에 대해 실적 턴어라운드 등을 고려할 때 6월부터는 적극적인 매수 접근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따라서 목표주가를 종전 3만4000원에서 4만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일 “지난해 드랍액 감소로 올해 6월 부터 1년 동안은 기저효과 구간에 접어든다”면서 “월평균 10% 이상의 성장이 가능해 보인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올 2월 인천 카지노 확장 및 워커힐 확장, 7월 부산 카지노 합병, 하반기 제주점 확장 효과 등도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성 연구원은 중국 실적개선 및 일본 성장도 실적 개선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1분기에 중단됐던 중국 마케팅이 지난 4월 부터 탄력적으로 운영되면서 고객 턴어라운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면서 “중국인 매스(Mass) 고객은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고객 1인당 드랍액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엔저에도 불구하고 증시 상승에 따른 부의효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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