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보건복지부가 이학영 민주통합당 의원(보건복지위)에 제출한 ‘아동보호구역별 CCTV 설치 현황’ 에 따르면 어린이집 주변 아동보호구역 3만6227곳 중 1904곳(5.2%)에만 CCTV가 설치돼 있었다.
전국 초등학교 주변 아동보호구역에는 6076곳 중 5059곳(83.3%), 특수학교 주변은 162곳 중 68곳(42.0%), 유치원 주변은 7236곳 중 2099곳(29.0%)에 CCTV가 설치된 것과 비교하면 대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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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5331곳 중 451곳(8.5%)에 CCTV가 설치돼 있었고, 경기는 10395곳 중 247곳에만 CCTV가 있어 설치율이 2.4%에 그쳤다.
이 의원은 “어린이집 주변에 CCTV 설치가 저조한 것은 그동안 복지부와 지자체가 영유아들의 안전에 얼마나 소홀했는지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어린이집 아동보호구역 내 CCTV 설치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국회는 지난달 27일 열린 본회의에서 2017년 6월 30일까지 아동보호구역에 CCTV 설치를 의무화한 아동복지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