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코스피가 닷새째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7.46포인트(0.39%) 하락한 1927.45를 기록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나고 유로존 위기 해결 기대까지 겹치며 낙폭을 줄이는 뒷심을 발휘한 점은 위안거리였다.
외국인이 137억원 순매도하며 13거래일만에 팔자 우위로 돌아섰고, 개인은 38억원 순매수하며 13일만에 사자 우위로 돌아섰다. 기관은 10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 전기가스 운수창고 의약품업종 등이 오르고 있는 반면 기계 전기전자 통신업종 등은 밀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005930)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집중되며 닷새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SK텔레콤(017670)도 외국인의 집중 매도 속에 1% 가까이 밀리고 있고, 현대모비스(012330)도 1%대의 낙폭을 보이고 있다.
▶ 관련기사 ◀
☞[재송]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아이폰5` 견제..삼성 `갤노트2` 이어 `S3미니`까지?
☞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