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은 오는 14일부터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봄꽃축제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14일 오후 2시 염광여고 고적대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저녁 7시 개막행사로 태권무, 하와이 훌라, 스페인 플라밍고, 러시아 볼쇼이 루모댄스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인기가수 노사연, 이치현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15일에는 50인조 서울팝스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영화음악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다음 달 13일까지 계속되는 봄꽃축제 기간 중 매주 화·토·일요일, 열린무대에서 러시아 볼쇼이댄스팀, 미디어타악, 전자현악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올해 어린이대공원 개원 39주년을 맞아 오는 22일까지 공단 페이스북(www.facebook.com/seoulsisul)에 나들이 사진과 사연을 올린 네티즌 39명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