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교보증권(030610)과 KTB투자증권이 공동으로 대표주관사를 맡은 교보-KTB기업인수목적주식회사(SPAC) 공모가 미달되며 마감했다.
20일 양 증권사에 따르면 총 배정주식수 274만9500주에 230만9040주가 청약해 경쟁률이 0.84대 1에 불과했다.
교보증권을 통해 110만여주가, KTB투자증권을 통해 120만여주가 청약됐다. 청약증거금은 46억1080만원으로 집계됐다.
증권사 스팩이 일반 공모에 실패한 것은 메리츠종금증권의 히든챔피언스팩, 솔로몬투자증권의 SBI&솔로몬스팩, 대신증권의 그로쓰알파스팩에 이어 네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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