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창율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4일 부광약품(003000)에 대해 B형 간염치료제 신약인 레보비르의 매출 호조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만7000원을 유지했다.
권해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부광약품(3월 결산)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8%와 3% 증가한 387억원과 88억원을 기록했다"며 "신약인 레보비르의 매출은 급증한 반면 기타 주력제품들의 성장률은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레보비르 매출은 8월 이후에도 꾸준히 증가하면서 월 매출이 2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판관비의 효율적 통제로 6월부터 일반의약품(OTC) 광고가 중단돼 실적 개선에 도움일 될 것"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