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컷뉴스 제공] 20일 지원 유세 도중 괴한에게 피습을 당해 두시간여 동안 봉합수술을 받은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현재 병실 침상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21일 오전에는 김영삼 전 대통령과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김문수 의원, 강삼재 의원 등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이 병원을 찾았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10분쯤 병원을 찾았으나 박 대표를 만나지는 못하고 병원 관계자를 만나 20분여분간 박 대표의 상황을 물은 뒤 병원을 떠났다.
20일 밤에는 이명박 서울시장과 한나라당 국회의원 등 2,30여명이 병원을 찾기도 했다.
병원 측은 박 대표를 찾는 문병객들이 줄을 잇고 있으나 박 대표의 안정을 위해 면회를 제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20일 60여 바늘을 꿰맨 박 대표는 21일 새벽 두 시쯤에 잠이 든 뒤 아침 7시 전에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표는 아침 7시 30분쯤 빨대로 우유와 두유 등 유동식으로 아침 식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관계자는 "박 대표의 수술 부위를 소독하면서 일주일간 경과를 계속 예의주시할 것"이라며 "박 대표의 정신적인 충격이 크다"고 말했다.
박 대표가 있는 병실은 세브란스 병원 20층에 있는 VIP 병동으로, 병원 측은 현재 외부인의 병실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있다.
현재 세브란스 병원 병원 앞에는 박근혜 대표의 팬클럽인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회원 20여명이 어젯밤부터 박 대표의 쾌유를 기원하며 모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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